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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연일 법정 발언...'여사' 뺀 김건희 호칭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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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이어 체포 방해 혐의 공판에 나와서도 직접 발언을 내놨습니다.

주로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이었는데, '여사'를 생략한 특검의 '영부인 김건희' 호칭에는 발끈하기도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색 정장에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했습니다.


넉 달 만에 나온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이어 특검이 추가 기소한 공판에도 한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자리한 가운데, 증인석에서는 '충성파'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앉았습니다.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등 혐의를 반박하는 취지의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를 방해하고자 했던 인식이 담긴 정황이 있다며 텔레그램 메시지를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김건희 씨와 김 전 차장이 주고받은 건데, 김건희 씨가 '브이', 즉 윤 전 대통령이 압수수색을 걱정하고 있다고 하고, 김 전 차장이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발언을 자처했습니다.


검사로 대통령 수사도 해봤지만 군 통수권자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역사는 없었다며, 그렇기에 수사를 방해할 이유도 없었다고 특검 주장을 반박한 겁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신문 과정에서 김건희 씨를 '영부인 김건희'로 부른 데 불만도 나타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직을 그만뒀어도 여사를 붙이든지 해야지 김건희가 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연일 재판에 출석해 직접 증인을 신문하거나 반박을 이어가고 있는데, 변호인단은 주요 증인 신문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올 거라면서도 모든 재판에 나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정은옥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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