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나야 겨울” 10월 마지막날 비온 뒤 일요일 낮부터 추워져

매일경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원문보기
토요일까지 평년기온 유지
강풍이 추위 배가
월요일 출근길에 추위 절정


“나야 겨울” [연합뉴스]

“나야 겨울” [연합뉴스]


10월의 마지막 밤에 비가 내린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와 일요일(11월 2일) 낮부터 춥겠다.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가는 영향이다.

31일 밤 수도권·강원북부내륙·충남·전북서해안에, 11월 1일 새벽 강원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에, 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인천·경기·충남 서해안과 서해5도 5∼10㎜, 나머지 지역 5㎜ 안팎 또는 5㎜ 미만이다.

11월 1일 늦은 밤과 2일 새벽 사이에도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 등에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 비가 내려도 강수량이 1㎜ 미만(2일 울릉도와 독도는 5∼20㎜)으로 극히 적겠다.

기온은 11월 2일 아침까지 지금처럼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10도와 16도, 대전 11도와 17도, 광주 11도와 18도, 대구 10도와 18도, 울산 10도와 17도, 부산 12도와 20도다.

11월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4∼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9∼18도겠다.


주말간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어 일요일 기온이 떨어졌을 때 추위를 배가시키겠다.

추위의 절정은 월요일 출근길에 찾아오겠다. 11월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그치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7도에 머물겠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푸틴 우크라 전쟁
    푸틴 우크라 전쟁
  2. 2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5. 5샤이니 민호 아육대
    샤이니 민호 아육대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