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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설 정민철·장종훈 "팬들에게 기쁨 준 시즌…5차전부터 반등하길"[KS]

뉴시스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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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박윤서 기자 =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시타에 나선 정민철(왼쪽), 장종훈

[대전=뉴시스] 박윤서 기자 =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시타에 나선 정민철(왼쪽), 장종훈


[대전=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설' 정민철 MBC 해설위원과 장종훈 KBO 총재 특별보좌가 한화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민철과 장종훈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한화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5차전 경기 시구자, 시타자로 나섰다.

이들은 한화의 1999년 KS 우승 주역이자 전신 빙그레 시절부터 활약했던 '레전드'다.

정민철은 1999년 KS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두며 팀 우승을 견인했고, 장종훈은 KBO리그에서 최초로 단일 시즌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한화는 정민철과 장종훈이 선수 시절 달았던 등번호 23번과 3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둘은 LG와 KS에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민철은 "우연히 가을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한 시즌 내내 고생했고, 또 잘했다. 팬들에게도 기쁨을 준 시즌"이라며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지금은 수세에 몰려있지만, 오늘 우리들의 시구, 시타를 계기로 반등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KS가 19년 만인데, 너무 오래 걸려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비로소 팬들의 자긍심이 올라갔다"며 "예전에는 팬들이 유니폼을 야구장에서만 입었는데, 지금은 야구장 밖에서도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시더라"고 웃었다.

장종훈 "올 시즌에 잘해서 여기까지 왔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줘서 고맙다. 선배들이 그동안 고생했는데, 후배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줘서 고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규시즌에서 잘한 것이 폄하되는 것 같아서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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