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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시진핑과 첫 대면...한중일 정상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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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첫 대면이 이뤄졌습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까지 회의에 참석하면서 한중일 세 정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뒤 경주로 온 시진핑 국가주석.


시 주석이 머문 호텔은 반경 500m 이내 출입이 통제돼 삼엄한 경계가 이뤄졌고,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의전 차량 '훙치' 앞뒤로도 특급 경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 만난 시 주석을 미소로 맞이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환영합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 대통령 : 오는 길 불편하진 않으셨습니까?]

이 대통령은 마지막 순서로 입장한 시 주석과 자연스럽게 회의장으로 향하면서도 웃으며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이 중국 대표단에 선물한 경주 특산물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하루 만에 재회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도 반가운 표정으로 악수했습니다.

이어진 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세 지도자의 첫 대면도 자연스럽게 성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장국 정상으로서 모두 22개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는데,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정상들과는 더 친밀감이 묻어나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중일 세 나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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