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안정환, 축구로 150억 벌었다더니…김남일 "형한테 용돈 받는 중" 고백 (안정환19)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이 안정환의 미담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중식이가 말하는 남자들이 창문에 선팅하는 이유 [취중진담 - 딱 세잔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정환, 김남일은 밴드 중식이의 리더 정중식을 만났다. 2004년 정중식은 '나는 반딧불'을 발매했고, 이후 황가람이 리메이크하며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근황을 묻자 정중식은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와이프 자는 모습만 본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고, 안정환은 노래 '나는 반딧불'에 대해 "몰랐었는데 아내가 유튜브로 (노래를) 틀어줬다. 집에서 네 시간은 들었다. 틀어 놓고 미역국 끓이니까 아내가 그만 들으라고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정중식이 '나는 반딧불'을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했다고 밝히자 안정환은 "돈 엄청 번다더라"고 김남일에 이야기했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세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안정환은 "돈을 벌어야 되겠다고 생각한 게 대학교 때였다. 그때는 축구부였다. 대학교 가서 축구하고 있는데 졸업한 형들이 프로에 가지 않냐. 그 형들이 좋은 차 타고 오고, 좋은 옷 입고 오고, 그다음에 오면 용돈을 50만 원씩 주는 거다. 그 당시 50만 원이면 한 달을 먹고 살 수 있다"라고 회상했다.

반대로 후배들에게 용돈을 준 적 있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많이 줬다. 운동하는 애들은 다 어려우니까. 우리 때만 해도 운동하는 애들이 집안 형편이 안 좋았다"고 답했고, 김남일 역시 "나도 줬다"고 공감하면서도 "지금도 나는 (안정환) 형한테 용돈 받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정환은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축구선수 현역 시절 연봉에 대해 "2002년 월드컵 전부터 억대 연봉 받았다", "1년에 10억원 벌었으면 150억원 아니겠냐, 쉽게 말해 그렇다"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안정환 19'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