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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내 자식과 같은 기준 적용하라”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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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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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 이것이 진짜 ‘공정’”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유승민 전 국회의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대표의 자녀 관련 논란을 소환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교수 채용 과정에 대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글을 시작했다.

먼저 유 전 의원 딸에 대한 의혹부터 조목조목 짚었다.

조 비대위원장은 "국립대 교수 출신으로 장담하지만, SSCI(국제학술지) 6편 논문을 쓴 국제마케팅 전문가를 제치고 박사 학위 취득 후 여섯 달밖에 되지 않은 젊은 연구자가 국립대 교수로 채용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연구경력이 없는데 경력 심사 만점을 받았고 논문점수는 하위권이다. 그 논문도 쪼개기나 자기표절 등의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의 딸 유담씨가 1994년생이며 동국대 학사-연세대 석사-고려대 박사 등의 이력도 소개했다.

유담씨에 대한 교수 채용 의혹은 그동안 온라인에 떠돌았다.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립 인천대 국정감사에서도 유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차 채용 심사 과정에서 1차 심사가 굉장히 심각하다”며 “논문의 질적 심사에서 18.6점으로 16위 정도의 하위권인데 학력, 경력, 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심사를 전체 2위로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 그리고 국민의힘과 ‘공정’을 외쳤던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유승민, 유담의 자택 및 인천대는 압수수색돼야 했고, 채용 심사 교수들도 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당시 자신과 가족들을 수사하고 비난했던 이들을 꼬집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전 대표와 나 의원 자녀 관련 특혜 논란도 꺼냈다.

조 비대위원장은 "아차, 고등학교 1학년으로 단독 저자 영어논문을 6편 작성해 4개의 저널에 발표한 한동훈 전 장관의 딸 한유진(알렉스 한)도 아무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한 전 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미국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국제의공학학회 논문 포스터에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이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나경원 의원의 아들도 무혐의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언론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 세 사람(유승민·한동훈·나경원)의 집 앞에는 막무가내 질문하거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 찍는 기자 한 명이 없었다. 그새 취재 대상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취재윤리가 정착된 모양”이라고 했다.


또 “자식 가진 사람으로 남의 자식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도리이나, 과거 나와 나의 가족이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에서 유승민, 한동훈, 나경원 세 사람이 나와 내 딸과 아들을 향해 내뱉은 말과 취한 행동이 있어 한마디는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나의 ‘불공정’에 대해 여러 번 공개 사과했고 그 법적 결과를 감내했다”며 “이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귀하들과 검찰이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 이것이 진짜 ‘공정’ 아닌가”라고 짚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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