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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각국 정상∙글로벌 CEO와 협력 논의 [경주 APEC]

헤럴드경제 정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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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서 글로벌 네트워킹·협력 방안 모색
10월 30일 신동빈(왼쪽) 롯데 회장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롯데 제공]

10월 30일 신동빈(왼쪽) 롯데 회장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롯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신 회장은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하며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그룹은 약 40조동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협력을 지속하며 베트남과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1990년대 베트남에서 외식사업을 시작으로 유통, 호텔, 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GRS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프랜차이즈 업계를 공략 중이다.

지난 29일에는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와의 미팅에서 유통 사업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31일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유통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경주에 머물며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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