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장 가상대결서 오세훈 47% 박주민 42%…오차범위 내 격차

이데일리 박종화
원문보기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범여권 주자 경쟁력 박주민-조국-김민석 순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현직 오세훈 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미디어토마토)

(자료=미디어토마토)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8~29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이 36.8%였다. 오차범위(±3.1%포인트) 내 격차다. 30~50대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20대와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강북동권(강북구·광진구·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성동구·성북구·중랑구)과 강남서권(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에선 민주당이, 강북서권(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은평구·종로구·중구)과 강남동권(강남구·강동구·서초구·송파구)이 앞서갔다.

범진보 진영 서울시장 경쟁력을 묻는 문항엔 박주민 의원이 12.4% 지지율로 1위였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11.7%), 김민석 국무총리(10.3%), 정원오 성동구청장(8.4%), 서영교 민주당 의원(6.8%) 순이었다. 범조수 진영 서울시장 후보론 오세훈 시장이 27.5% 지지를 받아 가장 앞서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12.1%)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9.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5.4%)가 그 뒤를 이었다.

오 시장과 박 의원을 가상대결에 붙였을 땐 오 시장 46.8%, 박 의원 42.0%로 오차범위 내 승부를 벌였다. 오 시장은 강북동권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에서박 의원 지지율을 앞섰다. 이번 조사에선 오 시장과 박홍근·서영교·전현희 민주당 의원 간 가상대결도 진행했는데 △오세훈 46.7% 박홍근 35.9% △오세훈 47.6% 서영교 40.4% △오세훈 47.4% 전현희 39.0%로 모두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포인트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2. 2경찰 압수수색 조사
    경찰 압수수색 조사
  3. 3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4. 4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5. 5안지환 건강 하차
    안지환 건강 하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