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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2,182억→0골' 비르츠, 리버풀 입단 반년도 안 됐는데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갈 수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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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비르츠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 제자였던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데뷔했다. 꾸준히 경험을 쌓은 비르츠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16골 15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명문 팀들이 비르츠를 두고 영입전을 펼쳤다. 마지막에 웃은 건 리버풀이었다. 무려 이적료로 1억 1,600만 파운드(약2,182억 원)를 투자했다. 비르츠가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 거라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었다.

기대와 다르게 시즌 초반 비르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비르츠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데뷔골이 터지지 않았다. 3도움만 기록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고려했을 때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임대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디트마 하만은 "과거 톱 선수들은 임대를 가지 않았다. 임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을 위한 것이었다. 몇 년 전 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시작됐을 것이다. 그는 1년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날 축구에선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비르츠의 퍼포먼스와 그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난 그게 사실일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하만은 "우리는 알론소 감독이 비르츠를 얼마나 애정 있게 이야기하는지 안다. 비르츠는 리버풀에서 실패하기엔 너무 좋은 선수지만, 10경기 정도 뛰었다.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다면 (임대 이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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