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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유엔 특별보고관 면담...캄보디아 사기 심각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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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표부는 차지훈 주유엔대사가 시본 뮬랄리 유엔 인신매매 특별보고관을 면담하고 최근 한국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 사례의 심각성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대사는 현지 시간 30일 뮬랄리 보고관을 만나 온라인 스캠 문제가 국경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문제로 발전하고 인도적 위기와 인권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유엔 차원의 대응 강화와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 촉구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엔대표부는 뮬랄리 보고관도 온라인 스캠 등 신종 형태의 인신매매 범죄가 전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유엔을 포함한 국제적인 대응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대해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뮬랄리 보고관은 앞서 지난 3월 오보카타 토모야 유엔 현대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관과 함께 아세안에 공동서한을 보내 동남아 지역 스캠 센터 내 인권피해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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