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 6
19세기 중반 미국의 제국주의적 팽창이 조선까지 닿은 시기를 짚은 첫 권(2018년)을 시작으로, 지난 200년간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된 동북아 열강들의 패권 경쟁 속에서 미국의 한반도 지배 과정을 정리한 시리즈의 마지막 권. 신자유주의, 북핵,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성찰한다.
박지동 지음, 책과나무, 2만5000원.
♦ 양자 논쟁의 중심에서
꼭 100년 전인 1925년, 하이젠베르크가 행렬역학을 창안했다. 이듬해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그다음 해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더해지면서 양자역학의 세기가 열렸다. 아인슈타인·보어·플랑크 등 당대 천재들이 모인 솔베이 회의를 중심으로, 양자역학의 태동·논쟁·발전 과정을 살폈다.
윤종걸 지음, 한울, 3만9500원.
♦ 젠더 프리즘, 그 이후
2008년 ‘젠더 프리즘’으로 페미니즘 비평의 새 지평을 연 고 김미현 교수의 마지막 평론과 제자들의 글을 한데 엮은 책. 김미현론으로 시작해, 포스트휴먼, 몸, 환상, 가족, 대중성, 섹슈얼리티, 동성애, 근대성, 여성 이미지, 성장, 동물성, 윤리 등 김미현의 열쇳말과 서술에 새로운 글을 보탰다.
김미현·허윤 외 12인 지음, 민음사, 2만원.
♦ 죽음을 철학하다
미국 인문학 명문 트리니티대 철학 교수가 199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죽음의 철학’ 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살아있음’의 의미를 확정한 뒤 죽음, 살해, 자살, 안락사, 심지어 “철학으로 풀기 어려운 유일한 죽음”인 태아 살해까지 죽음의 다양한 원인과 형태의 합리성과 도덕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스티븐 루퍼 지음, 조민호 옮김, 안타레스, 2만2000원.
♦ 프랑스 혁명을 다시 쓰다
1789년 10월, “빵을 달라” 외치던 여성들의 베르사유궁 행진은 프랑스 혁명의 결정적 변곡점이 됐다. 그러나 혁명 과정에서 여성의 이름은 지워졌고, 자유·평등·형제애 속에 자매의 자리는 없었다. 의회 토론에 참여하고 클럽을 만들었으나 역사에서 잊혀졌던 여성들의 역할을 복원했다.
이인숙 지음, 파라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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