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를 소셜 피드에 대거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플랫폼 전략에도 AI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저커버그 CEO는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를 활용하면 콘텐츠를 더 쉽게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어, 추천 시스템에 또 다른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두차례의 큰 변화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첫번째는 친구·가족 등 직접 팔로우한 계정 중심의 콘텐츠, 두번째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확대라는 설명이다. AI를 소셜미디어의 '세번째 시대'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AI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셔터스톡)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를 소셜 피드에 대거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플랫폼 전략에도 AI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저커버그 CEO는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를 활용하면 콘텐츠를 더 쉽게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어, 추천 시스템에 또 다른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두차례의 큰 변화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첫번째는 친구·가족 등 직접 팔로우한 계정 중심의 콘텐츠, 두번째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확대라는 설명이다. AI를 소셜미디어의 '세번째 시대'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AI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AI 생성 콘텐츠를 이해하고 적합한 게시물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추천 시스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는 이미 앱 전반에 AI 도구를 통합하고, 전용 AI 소셜 앱 '바이브(Vibes)'를 통해 생성 콘텐츠 공유를 실험 중이다.
한편, 메타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 512억4000만달러(약 73조원), 순이익 27억1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시적 세금 부과 159억3000만달러가 반영되며,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 하락했다.
또 AI 투자 확대로 인해 내년 자본지출을 2025년 예상치 660억~720억달러보다 더 많은 700억~720억달러(약 100조~102조원)로 잡았다. 2028년까지 총지출 규모는 최소 6000억달러(약 85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저커버그 CEO는 "AI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업계 리더십을 유지하는 것이 전략적 판단"이라며 "과잉 설비가 생기더라도 핵심 사업을 강화하거나 외부에 판매하는 등 활용 방안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대규모 투자 대비 단기 수익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이런 불안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메타버스 사업은 손실이 이어졌다.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은 3분기 매출 4억7000만달러(약 6700억원)를 기록했지만, 44억달러(약 6조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로써 누적 손실이 2020년 말 이후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 부문은 VR 헤드셋과 AI 스마트 안경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AI 안경은 최근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일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저커버그 CEO는 AI를 메타의 중심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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