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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컬리 '뷰티페스타 2025' 가보니... '전문적인 큐레이션으로 3040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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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선식품에 강점을 지녔던 컬리가 이번에는 뷰티에 특화된 오프라인 축제 '컬리뷰티페스타'를 열었습니다. 전문적인 상품 큐레이션으로 3040세대를 겨냥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행사장 한 쪽에서는 메이크업 시연서비스가 한창이고, 또 다른 곳에서는 피부 컨설팅을 받거나 두피 진단, 헤어클래스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컬리의 오프라인 뷰티 행사 '컬리뷰티페스타 2025' 현장입니다.

[ 인터뷰 / 이기쁨 뷰티컬리 그룹장 : "(지난해와 달리)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60여개 브랜드 중에 40여개 브랜드가 한번도 다른 페스타에 참여하지 않은 브랜드들로 꾸렸고요. 나스나 포트레 같은 다른 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없는 브랜드들로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강화했습니다 ]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증정품을 받는 '샘플 중심'이 아닌 '경험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보통의 뷰티 페스타에서는 샘플이 가득한 쇼퍼백과 이벤트가 주를 이루지만, 컬리는 부스마다 실질적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하고, 체험을 통해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이전에는 유명 명품브랜드와 인디브랜드 형태로 나눠 소개하는 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연주의 브랜드, 색조 브랜드, 피부 기능성 브랜드 등 컬리가 직접 큐레이션 해 제안하는 상품들로 제품을 구성해 차별화를 뒀는데요. 피부에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만이 알법한 브랜드들이 부스에 등장해 전문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컬리는 앞으로도 큐레이션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뷰티컬리'에 반영해 충성 고객층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기쁨 뷰티컬리 그룹장 : "K뷰티에 대해서 시장에서 조금 더 장악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2026년에는 뷰티컬리가 선보이는 PB브랜드도 기획하고 있고 고객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로 현재 열심히 기획하고..." ]



한편, 뷰티컬리는 2022년 11월 론칭 이후 3주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거래액이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2023년 말 3000억원을 돌파했던 거래액은 지난해 5000억원을 기록하며, 컬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까지로 커졌습니다.

올 상반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컬리가 '뷰티컬리' 분야에서도 성장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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