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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임금 8만원 인상

뉴스웨이 김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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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찬희 기자

그래픽=이찬희 기자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현대제철 노사는 임단협을 진행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8만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급 300%, 일시금 500만원, 상품권 20만원 등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일 성과급 100%, 일시금 200만원을 첫 제시안으로 내놓은 후 약 한 달간 협상을 거쳐 이번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며 7개월간 파업과 직장 폐쇄를 반복했다. 2023년에도 노사 갈등으로 잠정안 도출에 6개월이 소요된 적이 있다. 이에 올해 임금협상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지난 8월부터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총회를 통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 노조는 다음주 중 모바일 투표를 통해 합의안을 표결할 계획이다.

김제영 기자 zero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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