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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세협상 타결’에 이 대통령 “아름다운 협상…한미동맹 가치 확인”

매일경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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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증진 통한 호혜적 동맹 발전”
“한미동맹의 현대화 더욱 강화”
“북미회담 제안, 평화의 물결 신호”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러한 소회를 올렸다. 전날은 이태원 참가 3주기라 이 대통령은 하루 뒤인 이날 한미 협상 쾌거에 대한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황금같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우정과 협력 속에서 한미동맹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은) 양국 관계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한미동맹의 현대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계획을 강력히 지지했다”며 “이에 따라 자주국방력 증진을 통해 동맹을 보다 호혜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세협상 합의로 양국 간 첨단기술 개발, 대규모 투자, 우수 인재 고용 출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너지 안보 또한 양국 협력의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한 그는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에도 실질적 진전을 이루며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제안은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희망의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두 정상은) ‘피스메이커’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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