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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R2P 시스템 지적에 "직원 스트레스 최소화"

뉴스1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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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종합감사서 "고객 만족 위한 시스템…본사와도 협의"

숭실대점 사고 관련해선 "이 자리 빌어 유가족에 사과, 재발 방지 최선"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뉴스1 ⓒ News1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고객에게 얼마나 신속하게 제품을 전달하는지 지표가 되는 R2P 시스템에 대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글로벌 본사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글로벌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R2P는 'Receipt to Present'의 약자로, 고객이 주문을 넣은 시점부터 제품을 전달받을 때까지 90초, 늦어도 120초 이내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직원들은 주문 시점부터 카운터 모니터에 표시되는 색상(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을 통해 준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다.

김 의원은 "직원들이 빨간불 트라우마를 겪는다"며 "늦어지면 질책이 이어지고, 당황해서 화상 등 산재 사고로도 이어진다.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서 트래킹하고 있지만, 어기더라도 페널티를 부과하지는 않는다. 인센티브를 줄 때도 기준이 되는 요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잘 이해했다"며 "돌아가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숭실대점에서 발생한 40대 배달직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본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 개선하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투신 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의 전단을 살포했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은 최종 무혐의로 종결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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