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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관 선물에 환희 폭발… 눈과 몸짓이 다 말해줬다

뉴시스 윤서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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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더 미러'는 보디랭귀지 전문가 주디 제임스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을 받고 억눌린 쾌감과 흥분의 몸짓을 보였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그가 선물을 받은 순간 금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매혹됐다"며 "이런 행동은 선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는 금관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이미 '언제, 어떤 자리에서 이걸 쓸 수 있는지' 상상하는 상태로 보였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과 몸짓에서도 기쁨이 드러났다"며 "입술은 다물고 있지만 몸을 좌우로 약간 회전하는 제스처를 보였는데, 이는 억눌린 즐거움과 흥분을 나타내는 신체 신호"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서도 기쁨이 묻어났다고 제임스는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며 진심 어린 미소로 변했고, 선물을 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팔을 두르며 '부분적 포옹'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완전한 포옹 욕구를 억누른 행동이지만, 동시에 진심 어린 감사와 따듯한 마음을 드러낸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무궁화대훈장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 금관은 정말 특별하다. 무궁화대훈장은 그야말로 아름답다. 지금 당장 착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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