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보험사 CEO 70% “내년 한국 경제,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

조선비즈 이학준 기자
원문보기
(왼쪽부터)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사옥 전경./각 사 제공

(왼쪽부터)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사옥 전경./각 사 제공



국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 CEO 3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제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란 응답이 36.1%, ‘유사할 것’이란 응답은 33.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소폭 악화(27.8%)와 대폭 악화(2.8%) 등 부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았다.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대외적 위험요인으로는 무역 분절화 심화가 36.6%, 주요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19.7%로 각각 집계됐다. 대내적 위험요인으로는 가계 부채 확대(10.8%)와 정부 재정적자 확대(4.7%)가 손꼽혔다.

보험사 CEO들은 보험업계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은 14.3%,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5.7%에 불과했다. 다만, 올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48.6%에 달해 수익성 저하에 대한 우려는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CEO들은 현재 규제 수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주요 정책과제로 금융규제 적정성 점검 및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신성장동력 발굴 지원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27.3%였다.

생명보험사 CEO들은 향후 1~2년 동안 보장성 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보장성 보험이 수익성의 핵심인 CSM을 증가시키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상품으로 건강보험(44%)과 종신보험(30%)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손해보험사 CEO 44%도 장기인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4. 4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5. 5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