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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전속 사진사 "고궁 사진 유출한 적 없다…민·형사 강력 대응"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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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비공개 방문 당시 동행했던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비공개 방문 당시 동행했던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전담한 것으로 알려진 신 모 전 대통령실 행정요원은 김 여사의 경복궁 출입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진을 특검에 유출하거나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신 씨는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7일 A 언론사 보도(지난 4월 '퇴사 브이로그'를 올려 뭇매를 맞았던 김 여사 전속 사진사 신 모 전 행정요원이 김건희특검팀과 민주당 의원, 친여 성향 유튜버 등에 김 여사가 2023년 9월 12일 경복궁을 방문했을 당시 사진을 제공했다)는 허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여권 인사나 유튜버를 알지 못하기에 교류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씨는 "관련 언론사는 물론 허위사실 유포자, 유튜브 등 대한 민형사 고소를 진행하는 등 법률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허위 보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신 씨는 김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등의 사진을 찍은 인물로 알려졌으며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지난 6월 4일엔 대통령실 출입증을 반납하고 집으로 가는,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를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김 여사의 경복궁 출입과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지난 23일 국가유산청 국정감사 때 해당 사진을 제시하면서 "김건희 씨가 경복궁 근정전을 방문할 때 어좌에 앉았고 명성황후 침실까지 들어간 건 국가유산 사유화를 넘어선 국보농담 행위다"며 이를 왜 막지 못했는지 추궁하는 한편 특검 조사를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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