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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내년 2월 대학로 무대 선다…연극 '비밀통로' 출연

뉴스1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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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 원작

민새롬 연출…"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



배우 김선호/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선호/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배우 김선호(39)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콘텐츠합은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 서울 대학로 소재 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라며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두 남자가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 인연과 반복되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입혀 새롭게 각색했다. 마에카와는 일본 요미우리연극대상에서 최우수연출가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배우 김선호·양경원·김성규는 언제부터인가 익숙한 시간을 살아온 듯한 남자 '동재' 역, 이시형·강승호·오경주는 낯선 공간에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이끄는 남자 '서진'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젤리피쉬', '온 더 비트' 등으로 인간 심리를 날카롭고 따뜻하게 그려온 민새롬 연출가가 맡는다. 번역은 마에카와의 주요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이홍이 번역가가 담당한다.

'비밀통로' 보도스틸(콘텐츠합 제공)

'비밀통로' 보도스틸(콘텐츠합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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