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라이드’ 사진|쇼박스 |
강하늘 차은우 김영광 등이 뭉친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8만26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3933명이다.
이는 385만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8만 1673명)를 경신한 수치다. 강하늘의 전작이자 337만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8만 5705명)을 잇는 기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다. 3만 702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262만 8713명을 기록 중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20일 224만 관객을 돌파,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6위에 등극했다.
3위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가 차지했다. 1만 69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2만 9427명이다.
‘8번 출구’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했다.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다룬 호러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고마츠 나나, 코치 야마토 등이 출연했다.
오전 8시 4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퍼스트 라이드’(21.0%)다. 뒤를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16.4%), ‘케이팝 데몬 헌터스(11.0%)’가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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