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2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N번방 수사' 조승노 서울청 팀장, 삼성행복대상 받는다

한국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연구·창의' 부문 정영선 조각가
'사회·안전' 조승노 서울경찰청 팀장
'통합·포용'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


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9일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연구·창의 부문 정영선 조경가 △사회·안전 부문 조승노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통합·포용 부문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 △청소년 부문 정연성(대구교대 4학년), 길현(순천향대 2학년), 이현서(경남대 1학년), 박찬우(신정고 3학년), 배경인(효암고 2학년)이다.

정영선 조각가한국 조경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쉼의 공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승노 팀장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수사 시 미국 연방수사기관의 국제 공조를 이끌며 디지털 성착취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이바지했다.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창출했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들은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범 청소년들이라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설명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 원(청소년 각 1,000만원)을 받으며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행복대상은 기존 여성 및 효행 문화 중심에서 사회상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국민의 보다 큰 행복을 위한 연구와 창작, 안전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시상 부문을 개편해 부문별 첫 수상자를 뽑았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2. 2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3. 3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4. 4이종범 회장
    이종범 회장
  5. 5송성문 선수
    송성문 선수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