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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갈등 확대 조짐에도…"12월 금리인하 한다"-iM

머니투데이 김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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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뉴시스



iM증권은 12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30일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시장 예상처럼 25bp(1bp=0.01%p) 추가 금리인하와 QT(양적긴축) 중단을 결정했지만 의외로 만장일치가 아닌 극소수 금리동결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10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성명서에 따르면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준은행 총재는 금리동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 개입 영향으로 미 연준이 양분화되고 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며 "미 연준의 금리정책을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더욱 증폭될 수 있다. 차기 연준의장 선임도 준비중인만큼 내년 초부터 제롬 파월 연준의장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될 경우 정책 불확실성 리스크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10월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도 12월 추가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던졌으나 12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물가보다 고용 둔화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아니라 단기 자금시장 경색 현상도 막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인공지능) 투자 붐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닷컴 버블 당시와 차이가 있고 대규모 AI 투자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증시에 힘을 더해줬다"며 "미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에 뜻하지 않은 잡음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금리인하 추세 사이클을 중단시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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