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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선언' 이스라엘, 가자 공습 후 "다시 휴전 재개"

SBS 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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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주민들이 폭격당한 민가 자리를 둘러보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공습을 재개한 지 하루 만에 휴전 이행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정치권의 지시에 따라 군은 일련의 공습으로 수십 개의 테러 목표물과 테러리스트를 타격한 후 휴전을 다시 이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합의를 계속 준수할 것이며 어떠한 위반 행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의 베이트라히아 지역의 무기 저장고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히는 등 공습을 완전히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 임박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 30명과 무기 생산 시설, 로켓·박격포 발사대, 땅굴 등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는데, 특히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참여했던 하마스 누크바 특수부대 지휘관 파와즈 우와이다 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밤사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어린이 46명, 여성 20명을 포함해 총 104명이 숨지고 25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다쳤다고 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사망자는 총 6만 8,643명으로 집계됐다는 게 가자지구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합의 위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파시스트 점령군(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역에서 자행한 범죄적인 폭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원으로 체결된 휴전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휴전 합의 준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행정부는 네타냐후의 파시스트 정부가 범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중재국은 점령군이 학살을 멈추고 합의를 준수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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