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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간 쌍둥이 자매…'동반 클린 연기' 약속

SBS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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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살 쌍둥이 피겨 기대주 김유재-김유성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동반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는데요. 왕중왕전인 파이널에선 동반 '클린' 연기와 메달을 다짐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6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김유재와 김유성이, 서로의 모습을 촬영하며 3회전 반을 도는 주 무기 트리플악셀을 훈련합니다.

8년 전 피겨를 시작한 쌍둥이는, 동반자이자 경쟁자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각종 진기록을 쓰며 함께 성장했습니다.


언니 김유재가 2022년 데뷔전에서 한국 선수 최연소 메달을 획득하자,

[김유재/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2022년) : 이런 날이 올 줄이야, 내가 짱이다.]

동생 김유성은 이듬해 데뷔와 함께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고, 지난해에는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2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5차 대회에서 동생이 먼저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김유재/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먼저 금메달 따서 너무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금메달 딴 기를 달라고 그랬어요.]

동생의 기를 받은 언니가 6차 대회에서 금빛 연기를 펼치며 먼저 파이널행을 확정했고, 김유성도 상위 6위 안에 진입해 쌍둥이 동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유재/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같이 파이널에 가게 돼서 너무 좋아, 유성아. 그리고 파이널 가서 꼭 같이 클린 하자.]

이란성쌍둥이지만, 키와 체중은 물론 좋아하는 음식과 취미가 똑같고 평소 생각도 비슷하다는 두 선수는,

[김유성/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진짜 비슷한 말을 할 때가 많아서 저도 신기한 것 같아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쌍둥이 국가대표라는 첫 목표를 이룬 만큼, 오는 12월에는 함께 나설 왕중왕전에서, 동반 메달을 향해 날아오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유재/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김유성/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마지막 주니어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파이팅!]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박태영)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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