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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국제사회 과제 해결하는 플랫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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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국 리더가 모이는데요.

YTN은 중국 국영 영문 채널, CGTN과 공동으로 토론 프로그램을 주관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석자들은 이번 APEC에서 이루어진 주요 정상들의 만남이 국제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관세전쟁, 보호무역주의까지 대두하는 상황에서 국가 정상들이 만나 긴장을 완화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첸펑 / 중국 칭화대 국가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 : 자신감과 상호 이해가 쌓인다면 최종 해결책에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최재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APEC을 플랫폼으로 사용해 이런 무역 마찰을 완화하고 확대를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목소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런홍빈 /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석 :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고 권위주의적 사고가 대두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협력은 진퇴양난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윤동섭 / 연세대학교 총장 : 인구 고령화, 경제 불확실성과 같은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국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주요 의제인 AI,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선 국가가 위험 요인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동시에 기술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첸 / '링크드인' 중화권 총괄 : (우리 회사의) 미래 인재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 직업의 70%의 기술이 변화할 것입니다.]

[정서용 / 서울 국제법연구원장 : 정부가 해야 할 일은, AI에 의해 잘못 관리되는 어떤 상황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I는 위험 관리의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참석자들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회복력은 고립에서 형성될 수 없고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해야 한다면서 참가국 모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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