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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손주영, 폰세와 대등한 선발 싸움 기대"[KS3]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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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까지 잡으면 우승 확률 100%

'무안타' 오스틴 3번타자 중용…"한 방 칠 것"



LG 트윈스 투수 손주영. 2025.9.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LG 트윈스 투수 손주영. 2025.9.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대전=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연승을 노리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3차전 선발 투수 손주영의 호투를 기대했다.

염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손주영이 코디 폰세와 대등한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홈에서 펼쳐진 1, 2차전을 모두 잡은 LG는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우승 확률 100%를 잡게 된다. 역대 KS 1~3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던 팀은 모두 정상에 올랐다.

LG가 이날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규시즌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슈퍼에이스' 코디 폰세를 넘어야 한다.

먼저 선발 투수 싸움부터 밀리면 안 된다. 지난해부터 풀타임 선발 투수로 뛰는 손주영은 두 시즌 동안 한화전에 네 차례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04(26이닝 5실점 3자책)로 활약했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2년간 한화를 상대로 데이터를 살펴봐도 나쁘지 않아 기대가 크다. 충분히 휴식도 취했다"며 "대전 신구장에서는 첫 등판이지만,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오스틴 딘.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오스틴 딘.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다음으로 LG 타선이 폰세의 공을 잘 쳐야 한다.

폰세는 정규시즌 LG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승리가 없었지만, 13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잡고 피안타율 0.213으로 타선을 잘 묶었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1,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다.


염 감독은 "폰세는 직구 구사 비율이 60% 이상이다. 그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의 하이볼 아닌 로우볼 위주로 잘 공략해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10타석 무안타로 침묵 중인 오스틴을 3번 타자로 중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타격감이 안 좋았다면 걱정했겠지만,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때 우리 선수 중 오스틴이 가장 좋았다"며 "그래서 타순도 바꾸지 않았다"고 두둔했다.

이어 "첫 타석부터 너무 잘하려고 덤볐다가 중심이 앞으로 무너졌다. 이 때문에 타격 타이밍이 늦어졌다. 지금은 스스로 인지했다. 앞으로 욕심내지 않고 자기 할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오늘 경기에서는 오스틴이 한 방 쳐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LG는 정규시즌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1승1무5패로 크게 밀렸다. 반격을 다짐하는 한화 선수단엔 큰 자신감이지만, LG 선수들로서는 주눅이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염 감독은 정규시즌과 KS는 다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염 감독은 "물론 열정적인 대전 팬들의 응원은 한화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본다. 한화 선수들이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며 "그렇지만 우리도 정규시즌 대전 경기 때와 다를 것이다. (1, 2차전에서 보여줬듯) 타자와 투수 모두 집중력이 좋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옆구리 담 증세로 등판이 미뤄졌던 요니 치리노스는 회복 후 훈련을 정상 소화,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최대한 정상 컨디션에서 투입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현재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치리노스의 2차전 등판 불발은 큰 변수였다. 만약 2차전에서 패했다면 어려울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됐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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