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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스타] 부상 없는 김문환은 못 막는다...'프리롤 풀백' 활약→3연속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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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김문환의 최근 활약은 인상적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리그 3연승을 거두면서 3위에 올랐다.

득점은 이명재, 주민규가 기록했다. 득점을 한 두 선수만큼 김문환이 돋보였다. 지난 시즌 여름부터 대전에서 뛴 김문환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힘을 싣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인해 고생을 하던 김문환은 복귀 후 날고 있다. 포항전에서도 우측의 지배자였다. 우측 공간을 활발히 오가고 압박을 자유자재로 풀어냈다.

김문환은 사실상 프리롤이다. 포지션상으로 우측 풀백인데 중앙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윙어처럼 올라간다. 무작정 뛰지 않는다. 빈공간에 이동을 하거나 질주를 해 공간을 최대한 메우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 덕분에 대전은 그라운드를 넓게 쓰며 포항 수비를 끌어내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었다.




김문환은 포항전 활약으로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3라운드 연속 베스트 일레븐 선정이다. 대전이 3연승을 하는데 김문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는 의미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문환은 강력하다. 대전이 목표로 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활약으로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9월, 10월 A매치에 모두 선발됐다. 설영우와 고정적으로 발탁되고 있으며 출전을 하면 인상을 남겼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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