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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CEO 서밋...트럼프 "한국과 무역합의 곧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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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최고경영자 서밋 공식 개막…역대 최대 규모
이재명 대통령·주요 기업인 등 대거 참석
트럼프, 경주 도착 직후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

[앵커]
APEC 회원국 경제인들의 최고경영자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EO 서밋에서 특별 연설에 나섰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곧 타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CEO 서밋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입니다.


[앵커]
CEO 서밋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는데 여러 연사의 연설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예술의전당에서 CEO 서밋이 오늘 오전 공식 개막했습니다.

3박 4일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세션과 참석 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등 여러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개회식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그룹 회장, 세계 경제인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경주 도착 직후 CEO 서밋에서 특별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가까운 동맹이라며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언급도 나왔는데요.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많은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며, 한국과의 무역합의도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곧 마무리될 것입니다. 이 모든 협정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승리가 될 것입니다.]

한미 조선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재차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조선업이 매우 번창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저녁에는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함께 모이는 만찬 일정도 있죠?

[기자]
오늘 저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우리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만찬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는 이재용·최태원·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물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러트닉 상무장관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주요 기업 총수 등 10여 명을 초청해 별도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엽니다.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핵심 분야로 거론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방산 업계의 대표 기업들이 모두 포함됐는데요.

관세 협상이 교착 국면에 놓인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다시 한 번 물밑·측면 지원에 나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미국과의 투자 협력이나 공동 사업 논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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