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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서버 본격 가동…엔비디아 독점 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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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이 AI 서버를 직접 생산한다. [사진: 셔터스톡]

애플이 AI 서버를 직접 생산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AI 서버를 직접 생산하며 데이터센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 휴스턴 공장에서 조기 출하된 서버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 설치된다. 이는 애플의 6000억달러 규모 국내 투자 계획의 일부다.

서버에는 고급 머신러닝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칩이 탑재된다. 이 칩은 아이폰과 맥 등 애플 제품에서 적용되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기반 AI 성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전략을 소비자 제품에서 인프라 수준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주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애플은 자체 설계 칩을 내부 워크로드에 최적화함으로써 외부 칩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을 택했다.

다만, 현재까지 서버의 세부 사양이나 성능 벤치마크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서버가 애플의 AI 도구 및 서비스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엔비디아 GPU 기반 플랫폼과 같은 수준의 실시간 AI 성능 달성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또한 전력 효율, 냉각 관리, 처리량 등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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