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순원이 '김부장 이야기'에서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서울 자가를 보유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가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순원이 맡은 정성구 대리는 김낙수가 속한 영업팀의 대리로, 그는 조직 내에서 눈치와 생존 감각으로 버텨내는 전형적인 '회사형 인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로 공기를 읽는 캐릭터의 디테일은 현실 직장인들의 웃픈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함을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서울 자가를 보유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가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정순원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호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정순원이 맡은 정성구 대리는 김낙수가 속한 영업팀의 대리로, 그는 조직 내에서 눈치와 생존 감각으로 버텨내는 전형적인 '회사형 인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로 공기를 읽는 캐릭터의 디테일은 현실 직장인들의 웃픈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함을 전했다.
첫 등장에서 정순원은 상사와의 짧은 대화 속에서도 억눌린 감정과 자조적인 태도를 절묘하게 표현해내며 "진짜 회사에 있을 법한 대리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정순원 등장으로 사무실 장면이 더 리얼해졌다", "저런 동료 꼭 있다", "진짜 현실 직장 드라마 맞네" 등의 반응을 얻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작은 표정 변화로 공기를 바꾸고, 대사보다 호흡으로 감정을 전하는 정순원의 연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본 적 있는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정순원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숙한 세일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사실적인 연기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생활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저력을 재증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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