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아이돌 킬러' 의혹 입 열었다…이미주 "단발머리 좋아해" 폭로 (지편한세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이 아이돌과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28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척한다 (지석진: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이상엽과 이미주가 처음으로 지석진의 집을 방문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세 사람은 예능 '석삼플레이' 촬영 당시를 떠올렸고, 전소민과 양세찬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때 지석진이 "근데 세찬이는 매력 있어?"라고 궁금해하자 이미주는 "오빠가 너무 재미있고 웃기대요. 그러니까 못 헤어나오는 거지"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양세찬을 둘러싼 '아이돌 킬러'라는 별명을 꺼내면서 "우리는 '아킬'이라고 부른다. '런닝맨'에서도 나왔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양세찬의 이상형이 단발머리라고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결국 지석진은 양세찬과 전화를 연결했다.

지석진은 양세찬에게 "요즘 떠도는 소문이 있지 않냐. (네가) 아이돌 킬러라는 소문이 있다"며 "미주한테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좋아한다는 증거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맞다. 단발머리는 진짜 좋아한다"라고 인정했고, 이미주는 "이거 봐라. 내가 들은 게 맞다"라고 말을 이었다.

계속해서 이상엽은 '아이돌 킬러'라는 소문도 사실인지 물었고, 양세찬은 "킬러는 아니다. 그런데 미주 같은 친구는 3일만 주면..."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