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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노키아에 10억달러 투자…AI 네트워크·美 6G 통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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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키아에 10억달러(약 1조4340억원)를 투자한다. 노키아와 협업으로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도 구축한다.

엔비디아는 노키아가 발행하는 신주 1억6600만주를 주당 6.01달러에 매입,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노키아 지분 2.9%를 인수하게 된다.

양사는 AI 사업 협력과 6G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노키아는 6G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 칩 기반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조정하고, AI용 네트워킹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6G 구축을 위한 AI-무선접속망(RAN) 테스트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엔비디아가 AI 기술을 통신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키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였던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대에 뒤처지며 휴대전화 부문에서 철수한 뒤 통신 인프라 사업을 전개해 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쿠다(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플랫폼)와 AI를 기반으로 구축된 AI-RAN은 통신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노키아·미국 통신 생태계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연결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또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슈퍼컴퓨터를 공급한다. 양자컴퓨팅 기반 AI 슈퍼컴퓨터 7대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인 아르곤·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엔비디아가 구축하는 슈퍼컴퓨터는 핵무기와 핵에너지 연구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미국이 미래 경쟁을 선도하는 게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AI 인프라 구축으로 번영하는 미국의 미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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