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도요타車 사라"…한국 자동차 업계 속앓이

연합뉴스TV 정호윤
원문보기


[앵커]

한미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570조 원이 넘는 대미 투자를 구체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일본산 자동차 구매를 적극 독려했는데, 우리 자동차 업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며 미국에 5천500억 달러, 우리 돈 791조 원 투자를 약속한 일본.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맞춰 일본 기업들은 에너지와 인공지능 인프라 강화 같은 분야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 미국 상무장관> "오늘 저녁 우리는 4,900억 달러의 투자를 체결하게 될 것임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도요타도 미국 전역에 14조 원이 넘는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껏 고무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장병들 앞에서 "도요타 자동차를 사라"고 독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방금 일본 총리로부터 도요타가 미국 전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것이 도요타입니다. 가서 도요타를 사세요."

미일 무역합의에 따라 일본산 자동차는 15%의 관세가 부과됐고 유럽 역시도 같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와 기아, 우리 자동차 기업들은 지난 4월부터 25%라는 관세에 갇혀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이 무역 협상을 매듭짓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동차 업계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관세의 족쇄를 하나하나 푸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숨통을 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한미 정상 간 담판에 시선이 쏠립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취재 이현경]

[영상편집 이애련]

#트럼프 #자동차관세 #25 #한미무역협상 #도요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윤(ikarus@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