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마침내 돌아왔다. 그의 새 예능 ‘케냐 간 세끼’가 5년 만에 ‘신서유기’의 명맥을 잇는다.
넷플릭스는 28일 ‘케냐 간 세끼’의 첫 공개일을 오는 11월 25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믿고 보는 예능 조합 이수근·은지원·규현의 아프리카 케냐 여행기를 담은 신작 버라이어티다.
넷플릭스는 28일 ‘케냐 간 세끼’의 첫 공개일을 오는 11월 25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믿고 보는 예능 조합 이수근·은지원·규현의 아프리카 케냐 여행기를 담은 신작 버라이어티다.
넷플릭스는 28일 ‘케냐 간 세끼’의 첫 공개일을 오는 11월 25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신서유기’ 시즌8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친 세 사람은 광활한 사파리 초원을 배경으로 대자연 속 세끼 형제의 생존 여행기를 펼친다.
‘케냐 간 세끼’는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예능으로, 나영석 PD와 김예슬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삼시세끼’, ‘윤식당’, ‘신서유기’ 등 흥행 예능을 잇는 라인업으로 기획 단계부터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28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꾸민 듯 런웨이를 걷는 세끼 형제들의 모습 뒤로 기린 무리가 등장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기린과의 입맞춤, 준비되셨습니까?”라는 나영석 PD의 내레이션에 이어 규현이 실제 기린과 교감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예능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나영석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처음엔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이 부담이었지만, 오히려 한국 예능 특유의 문법이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정통 버라이어티 방식으로 유쾌하게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예슬 PD는 “넷플릭스에서의 첫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린 아이템을 선택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신서유기’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그대로 계승한 ‘케냐 간 세끼’는 예능 팬들 사이에서 “진짜 나영석 예능이 돌아왔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25일 공개될 ‘케냐 간 세끼’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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