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경주APEC 정상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북미 정상 간 깜짝 만남 여부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만나고 싶다"며 연일 구애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 경주APEC 정상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북미 정상 간 깜짝 만남 여부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만나고 싶다"며 연일 구애에 나서고 있는데요.
양 정상 간 만남은 김 위원장 결단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최선희 / 북한 외무상: 푸틴 대통령님의 따뜻한 인사를 책임적으로 전하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베이징에서 북미 관계 발전 전망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습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가장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정중히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러브콜에 대한 북한의 답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순방 연장 의사도 밝히며 북한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북 제재까지 논의할 수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협상장에 불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에게는 제재가 있습니다.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꽤 큰 사안입니다. 아마 이보다 더 큰 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제재 완화 가능성 만으로 북한을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위한 대화로 이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북한이 당장 비핵화 자체에 완고하다는 겁니다.
[조선중앙통신(지난 9월): 제재 풀기에 집착하여 적수국들과 그 무엇을 맞바꾸는 것과 같은 협상 따위는 없을 것이며….]
러시아로부터 군사 지원 대가나 가상화폐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지만 규모 면에서는 부족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정상회담 내용에 따라 선택이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작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는 것인데, 정동영 장관은 북한이 오늘이나 내일 김여정 당 부부장을 통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 / 영상편집: 정재한>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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