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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핫팩 무장 출근길…야외 노동자들에 더 매서운 '이른 추위' 外

연합뉴스TV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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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오늘 아침도 초겨울 날씨였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 경신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핫팩까지 들고 외출에 나섰습니다.

바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는 때이른 추위가 더 매서웠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2> 충남경찰청이 수사해 온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모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에서 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 리딩방, 노쇼사기 등 사기행각을 벌여왔는데요.

피해액만 93억 원에 달하는데 대부분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자발적으로 사기 범행에 가담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3> 군사정권 시절,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책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영장도 없이 끌려가 옥살이를 했던 70대 남성이 40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대학시절, '자본론'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영장도 없이 불법 구금됐는데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후 40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건데요.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 같다" 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4> 16년 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은 부녀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오늘(28일) 오후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와 딸 41살 B씨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7월 순천의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를 탄 막걸리로 아내 등 2명을 숨지게 하고, 주민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부녀는 지난 2022년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해 9월 검찰의 수사권 남용 정황 등을 이유로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5> 예상보다 다소 싱거운 한국시리즈 1,2차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LG가 2연승을 하면서 2년만의 통합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3차전에 LG는 '독수리 킬러' 손주영 선수를, 한화는 '리그 최강' 코디 폰세 선수를 선발로 올립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6> 500만 관람객 시대를 맞이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료화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우선 예약제와 현장 발권 시스템을 먼저 갖추는데요.

당장 입장료를 받기에 앞서 관람객 현황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는 예약제로, 온라인이 익숙지 않은 이들은 현장 발권 시스템으로 간단한 정보를 받아 정확한 관람객 통계를 낸다는 구상인데요.

또,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박물관 답게 문화유산을 오래도록 지켜나 가기 위한 '보존과학센터'도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이슈5 #날씨 #캄보디아 #재심 #한국시리즈 #국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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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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