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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윤동한 회장, 윤여원 대표에게 전격 지분 증여

뉴스웨이 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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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연택 기자

그래픽=홍연택 기자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지분 전량을 장녀인 윤여원 콜마BNH 대표이사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BNH 주식 69만2418주(지분율 2.53%)를 윤 대표에게 오는 11월 28일 증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98억4618만3960원이며, 취득 단가는 주당 1만4220원이다.

이번 증여에는 윤 대표가 기존에 대여 형태로 보유하고 있던 일부 지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여가 완료되면 윤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6.54%에서 8.89%로 증가하게 된다.

콜마BNH의 최대주주는 지분 44.63%를 보유한 콜마홀딩스로, 이번 증여는 오너 일가의 지분 구도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윤 대표는 현재 콜마BNH의 공동대표다. 앞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였으나, 지난 7월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이승화 공동대표와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윤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사회공헌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표는 오는 29일 열리는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회장은 현재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증여로 윤 회장의 경영 승계 구상에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효정 기자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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