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간이던 지난 5월 31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해찬 전 대표와 함께 세종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장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임명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명을 전하며 “이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고 했다. 이어 “또한 오랜 세월 통일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7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당시 당내 비주류였던 이 대통령이 주류인 친문(親文) 세력으로부터 집중 비판의 대상이 됐을 때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감쌌다. 민주당 원로그룹 중 이 대통령을 적극 지원한 대표적 인사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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