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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젠지, 치열한 공방전 끝에 8강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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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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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25 LCK 결승전 맞수의 대결이 아니라고 할까바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승패를 가른 것은 솔방울탄 이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젠지가 한화생명과 8강 기선을 제압했다.

젠지는 28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한화생명과 1세트에서 쫓고 쫓는 치열한 혼전 끝에 33분 28초만에 20-15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0으로 앞서나갔다.

젠지는 오공 선픽 라이즈와 니코, 이즈리얼과 아트록스 순서로 조합을 구성했다. 한화생명도 탈리야와 세주아니를 픽한 다음 렉사이, 코르키, 판테온 순서로 조합을 완성했다. 특이사항은 젠지는 아트록스를, 한화생명은 판테온을 서포터로 꺼내들었다.

먼저 한화생명이 라인 스와프를 통해 '기인'의 아트록스를 노리고 들어가면서 퍼스트블러드를 챙겼다. 하지만 젠지도 '쵸비'의 킬 캐치와 유충 교전에서 이득을 보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젠지는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초중반부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드래곤 교전에서 대거 득점하면서 한화생명을 궁지에 몰았다. 아타칸을 한화생명이 가져갔으나, 젠지는 이후 드래곤을 둘러싼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크게 앞서나갔다.

몰리던 한화생명은 젠지의 첫 번째 내셔남작 사냥을 저지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교전을 통해 젠지를 압박하면서 접전이 펼쳐졌지만, 젠지는 두 번째 내셔남작은 놓치지 않고 잡아냈다. 눈의 가시 같았던 '제우스'의 렉사이를 솔방울 탄으로 따돌린 뒤 그대로 내셔남작을 잡아냈다. 여세를 몰아 한타 대승 이후 그대로 넥서스까지 쇄도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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