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SDK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번 SDK를 활용하면 기존의 우회 방법이 아닌 공식 지원 도구로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스위프트 오픈소스 프로젝트 내 안드로이드 워크그룹(Android Workgroup)이 설립된 지 몇 달 만의 성과로, 스위프트의 호환성을 한층 확장한 셈이다.
SDK 출시와 함께 워크그룹은 첫 번째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스위프트 코드를 설정할 수 있는 스타터 가이드를 공개했으며, 깃허브에는 예제 프로젝트와 기존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스위프트 코드를 통합할 수 있는 지원 자료도 제공됐다.
애플 스위프트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SDK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번 SDK를 활용하면 기존의 우회 방법이 아닌 공식 지원 도구로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스위프트 오픈소스 프로젝트 내 안드로이드 워크그룹(Android Workgroup)이 설립된 지 몇 달 만의 성과로, 스위프트의 호환성을 한층 확장한 셈이다.
SDK 출시와 함께 워크그룹은 첫 번째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스위프트 코드를 설정할 수 있는 스타터 가이드를 공개했으며, 깃허브에는 예제 프로젝트와 기존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스위프트 코드를 통합할 수 있는 지원 자료도 제공됐다.
이번 발표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신규 앱이나 iOS 전용 앱을 안드로이드로 포팅(porting)할 때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iOS 전용 앱이 많은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iOS 앱을 안드로이드로 쉽게 이전하는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개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술은 코틀린 멀티플랫폼(Kotlin Multiplatform)이다. 이를 통해 많은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플랫폼별 도구가 필요하다.
이번 스위프트 SDK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장기적으로는 iOS 전용 앱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버전 제작을 고려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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