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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날자, 날자꾸나... '원투펀치'에 명운 건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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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잠실에서 2연패의 쓰라림을 맛본 한화 이글스가 이제 대전 하늘 아래서 다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반격의 선봉에 선다. 김경문 감독이 믿을 수 있는 카드가 그들의 어깨다.

한화는 KBO 한국시리즈 1, 2차전 모두 완패했다. 패배의 원인은 마운드 붕괴. 두 경기에서 무려 21실점을 허용했다. 1차전 문동주는 4.1이닝 4실점(3자책), 2차전 류현진은 1회 4득점 지원을 받고도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불펜도 불안했다. 정규시즌 내내 버팀목이었던 김범수, 조동욱, 박상원, 정우주 등이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코디 폰세(왼쪽)와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왼쪽)와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한국시리즈다운 박진감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했다. 팬들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독수리 둥지엔 확실한 두 장의 카드가 남아 있다. 3차전 선발 폰세와 4차전 선발 와이스다.

폰세는 올해 KBO리그를 완벽히 지배했다. 정규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0.944)까지 투수 4관왕을 휩쓸었다. 정규시즌 MVP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한 팀이 LG다. LG전 두 경기에서 13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13에 불과하지만 홈런 2개를 내줬다. 김현수(6타수 3안타 1홈런), 박해민(5타수 2안타), 박동원(6타수 2안타)이 비교적 강했고 신민재·문보경·문성주는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LG 염경엽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면서 폰세를 1차전에서 만나지 않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인정했다.


폰세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5차전에서는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반등했다. 부진 속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한화의 KS 진출을 이끌었다.

와이스는 PO 2차전에서 4이닝 9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차전에서는 폰세 뒤를 이어 4이닝 1실점 호투로 세이브를 기록하고 대전 홈팬들 앞에서 포효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도 와이스는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를 기록했다. LG전에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오스틴 딘과 김현수가 6타수 2안타로 비교적 잘 공략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은 철저히 봉쇄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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