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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멕시코산 30% 관세 유예…"비관세 장벽 해결할 시간 벌어"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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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멕시코에 비관세 장벽 54개 제거해달라 요청"
캐나다에 '강경' 트럼프 멕시코에는 "몇 주 더 협상"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이 멕시코에 대한 상호 관세 30% 부과 시점을 유예하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2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11월 1일 특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멕시코산 모든 상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지만, 미국과 협상할 수 있도록 90일간의 유예 조치를 취했다. 이 조처는 이번 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양국 정상은 최근 통화에서 협상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몇 주 더 시간을 갖기로 합의했다"며 "미국 측이 제기한 비관세 장벽 관련 쟁점을 조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멕시코에 지식재산권 분쟁 등 비관세 장벽 54개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31일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미-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무관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 관련 관세를 90일간 기존 비율(최대 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30%로 인상이 예정돼 있었다.


[멕시코시티·위니펙=AP/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뉴시스DB) 2025.04.02.

[멕시코시티·위니펙=AP/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뉴시스DB) 2025.04.02.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은 없다"며 캐나다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발효 시점은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인용한 반관세 광고를 게재한 데 대한 반발이다. 파문이 확산하자 온타리오주는 문제의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에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의 악의적 행동에 근거해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상을 즉시 종료한다"고 반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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