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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ELS도 활기…3분기 발행금액 36%↑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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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3분기 ELS 발행잔액 54조…전년비 1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증시 호황에 주가연계증권(ELS) 투자도 활기를 띄고 있다.

분기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분기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포함 ELS 발행금액이 12조 7799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5%,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ELS는 주요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와 연계해 투자수익을 주는 파생금융상품이다. 만기까지 지수나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점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면 원금을 잃도록 설계됐다.

올해 3분기 ELS 발행잔액은 54조 2076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2.6% 늘어난 수치다.

발행종목 수는 3752종목으로 직전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1.8%(10조 4559억원), 사모가 18.2%(2조 3240억원)를 차지했다.


공모는 직전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사모는 직전분기 대비 25.4%, 전년동기 대비 46.9%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지수형(국내 및 해외지수) ELS가 6조 587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1.6%를 차지했다.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는 5조 6779억원으로 발행금액의 44.4%를 차지했다.


S&P 500과 유로스톡50을 포함하는 ELS는 각각 4조 559억원, 3조 6488억원 발행됐다. 직전분기 대비 각각 6.0.%, 4.6% 감소한 수준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는 각각 3552억원, 1조 4506억원 발행돼 같은 기간 27.3%, 7.1% 증가했다.

기초지수에 코스피200을 포함하는 ELS는 5조 5684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15.4% 늘었다.


발행회사별로 보면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6조 9577억원으로 전체 22개 증권사 발행금액의 54.4%를 차지했다.

상환금액은 12조 1689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1%,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및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4조 4087억원, 6조 8448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36.2%, 56.3%를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91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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