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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위 박주민, 서울시장 가상대결서 오세훈과 6.9%P 격차

매일경제 전경운 기자(j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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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중 박주민 1위
吳시장 지지율에는 아직 못 미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연합뉴스]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맞대결에서 오 시장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군에서 박주민 의원이 10.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이어 서영교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각각 9.6%로 2위를 기록했고, 홍익표 전 의원(4.8%), 전현희 의원(4.5%), 박홍근 의원(1.8%) 등이 뒤를 이었다. 여권에 아직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4%에 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5.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나경원 의원(13.4%), 한동훈 전 대표(10.4%), 조은희 의원(3.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역시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3.2%로 높았다.

민주당 1위인 박주민 의원과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장 선거 가상 맞대결에서는 오 시장 36.1%, 박 의원 29.2%로 오 시장이 6.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최근 서울시 이슈를 적극 챙기며 지방선거를 대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쥐 출몰 민원이 늘고 있다며 방역업체를 찾아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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