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신 국무회의 주재
지역 균형 발전, 내수회복도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 '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을 대신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위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경주에서 오는 31일 공식 개막하지만, 한미 정상회담(29일), 미중 정상회담(31일) 한중 정상회담(11월 1일) 등 개막 전부터 각국 정상들이 만나는 빅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김 총리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이자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을 짜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한류와 K컬처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지금, 우리 문화의 뿌리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들에게도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으로 역사에 남을 초격차 APEC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균형 발전, 내수회복도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 '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을 대신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위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경주에서 오는 31일 공식 개막하지만, 한미 정상회담(29일), 미중 정상회담(31일) 한중 정상회담(11월 1일) 등 개막 전부터 각국 정상들이 만나는 빅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김 총리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이자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을 짜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한류와 K컬처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지금, 우리 문화의 뿌리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들에게도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으로 역사에 남을 초격차 APEC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한국의 문화적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글로벌 흐름을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견인해야 한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바운드 관광권 육성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발행과 국제행사발 내수 회복 흐름을 이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행사 홍보에 힘써달라고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 "여야가 지적한 사항은 국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수용해달라"고 지시했다. 다음 주부터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오로지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