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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3관왕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12월 재연으로 돌아온다

뉴스1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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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스테이지 2관, 12월 16일~2026년 3월 8일



뮤지컬 '시지프스' 공연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시지프스' 공연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3관왕'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재연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오차드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시지프스'를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의 소설 '이방인'의 뫼르소와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신화'를 결합한 작품이다. 희망이 사라진 폐허의 세계 속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삶의 고난 속에서도 이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작품은 원작 속 뫼르소가 겪는 어머니의 죽음과 삶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생의 강렬한 열망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철학적 무게를 덜어내고 '시지프스' 특유의 위트와 감각적인 연출을 더 했다.

뮤지컬 '프리다' '인터뷰' '스모크' 등으로 알려진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DIMF의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제18회 DIMF 창작뮤지컬상·아성크리에이터상·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고뇌를 수행하는 자인 '언노운' 역에는 이형훈·송유택·강하경·조환지, 시를 노래하는 자 '포엣' 역에는 리헤이·박선영·윤지우가 낙점됐다.


슬픔을 승화하는 자 '클라운' 역에는 정민·임강성·박유덕·김대곤, 별을 바라보는 자 '아스트로' 역에는 이후림·김태오·이선우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시지프스' 캐스팅 공개 이미지(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시지프스' 캐스팅 공개 이미지(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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