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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3분기 1.2% 성장…6분기 만에 1%대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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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1.2% 성장하며 6분기 만에 다시 1%대를 회복했습니다.

소비가 살아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우리 경제가 올해 3분기 1.2% 성장하며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습니다.

1분기 역성장 이후 2분기 0.7% 반등에 이어 6분기 만에 다시 1%대 성장률을 기록한 건데요.


이는 지난 8월 한은이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성장세는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가 이끌었습니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며 1.3% 증가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과 소비심리 개선이 뒷받침된 영향입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와 급여비 지출 확대로 1.2% 늘어,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중심으로 2.4% 늘며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중심으로 0.1% 줄어 6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1.5%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지난 분기보다 다소 둔화됐습니다.

3분기 성장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1.1%포인트, 순수출이 0.1%포인트를 차지하며 성장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완만한 회복 흐름 속에서도 3분기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성장률이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0.9%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4분기에는 관세 영향과 수출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내수 회복세가 어느 정도 이를 상쇄할지가 변수입니다.

연말까지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1%대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내수 #수출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소비쿠폰 #민간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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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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