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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1년간 전세계 1.4조원 사기 거래 차단…143조원 추가 매출

이데일리 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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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20/20 USA’ 기조연설
애플페이, 신용·체크카드 대비 사기거래 60% 줄여
전 세계 89개 시장 진출, 미국 소매점 90%서 사용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애플은 지난 1년간 애플페이를 통해 전 세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거래에서 10억 달러(약 1조 4300억원) 이상의 사기 거래를 차단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AFP)

(사진=AFP)


제니퍼 베일리 애플 지갑 및 애플페이 담당 부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핀테크 전시회 ‘머니 20/20 USA(Money 20/20 USA)’의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한 내용이다.

애플 내부 데이터 등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기존 실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거래 대비 사기 거래를 60% 이상 줄일 수 있었으며, 경우에 따라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전 세계 가맹점에 1000억 달러(약 143조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페이는 현재 전 세계 89개 시장에 진출했으며, 15개 미국 내 네트워크를 포함해 1만 1000개 이상의 은행 및 네트워크가 애플페이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내 소매업체의 90%에서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11년 전 애플페이 출시 당시 3%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베일리 부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결제, 여행, 신원 확인 분야에서의 애플의 지속적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 생태계가 일상에서 물리적 지갑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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