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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합의 임박에 미국 증시 사상최고…“S&P 7300 간다” [월가월부]

매일경제 임성현 특파원(einbah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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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미중 무역협상 합의 전망
양국 사전협상서 합의점 도출
불확실성 해소에 나스닥 1.9% 급등
다음주 FOMC 추가 금리인하 유력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30일 한국서 열리는 미중 정삼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무역협상 타결 전망이 급부상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가 유력해진 것도 시장의 분위기를 달구면서 기술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 오른 6875.16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6% 급등한 2만 3637.46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0.71% 상승한 4만 7544.59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2.81% 올랐고 퀄컴은 새 AI칩을 발표하며 11% 급등했다.

이번 주 알파벳과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의 3분기 실적이 대거 발표되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알파벳은 3% 이상 올랐고 테슬라는 4.31% 상승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을 마치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30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매우 성공적인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측도 “주요 문제에 대해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대중(對中)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이후 6개월간 지속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앞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일본, 한국, 대만의 증시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0여 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번주 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것도 매수세를 이끌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29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97.8%다.

마크 해켓 네이션와이드 전략가는 “무역 분쟁 해결, 재정 부양책, 통화 정책 완화 등 일련의 순풍이 향후 몇 달 동안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리크 호프마 부라차르디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전략가는 “기업들이 유리한 배경 속에서 지금까지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보고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S&P 500이 2026년 6월까지 73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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